서구 매월동에 위치한 파이팅고등어 입니다.
자동차매매단지에서 미팅 한건 하고 식사시간 돼서 어디가 볼까 하다가 최근에 오픈한 곳이 있다고 같이 가자해서 방문했습니다.
좋은 점이 있는 게 주차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월동은 대체로 식당들이 주차장들이 있기에 크게 고민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주차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입구 들어가니 직원분이 반기시더군요
한창 식사 시간이 지나고 간 뒤라 정리하는데 분주했고 빈자리 안내해주셔서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는 크게 2가지인듯 하네요 고등어랑 아귀찜
둘이서 아구찜 하나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웠고 낮술 할 것도 아닌데 좀 아닌듯해서
고등어 시키기로 했습니다. 속으로 아~ 고등어를 각자 한 마리씩 먹기는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양도 많을 텐데 이런 걱정을 했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좀 남겼습니다. 절대 맛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고등어구이나 메뉴 구성은 정말 좋았고 국물이 별도로 나오는 데다가 전까지 따로 부쳐먹을 수 있게
셀프바까지 구성이 되어있는데다가 강된장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만
아쉬웠던 게 너도 나도 고등어였던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입구 들어갔을 때 생선구이기가 여러 개가 보였는데 고등어에만 집중한 모습은 보기 좋았으나 선택권이 너무 적지 않았나 쉽기도 했습니다.
다른 고등어구이전문점을 가게 되면 고등어구이에 김치찌개나 애호박찌개를 시켜서 같이 나눠먹는 경우가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식당들의 일반화된 모습이라 그 강박관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제 개인적인 문제가 있기도 하고요
어디까지나 메뉴 구성은 제 개인적인 거였고 었고 식당 안쪽으로는 방으로도 구성되어있어 야간에 간단한 모임이나 아귀찜드시러 가보시는 것도 추천 해드릴만 합니다.
아구찜은 먹어보진 않았으나 블로그 보니 괜찮다고들 하시는 분들이 몇분 있으시네요
광주 서구 매월동 고등어구이 전문점 파이팅고등어
2018. 10. 3.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