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출장차 갔다가 그래두 영광 왔으니 모싯잎송편은 사가고 싶어 헤메다가 들린집입니다.

급하게 찾다 보니 검색해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답답했었는데

세워둔 차 옆에 간판이 보이길래 냅다 들어갔습니다. 



시간이 오후 3시 조금 넘었었는데 준비한 떡이 다 팔리고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시더라고요

통 동부, 기피, 참깨 세 가지 맛이있었습니다.

반반 섞어서도 가능하시다 해서 동부랑, 참깨 섞어서 포장했습니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동그란 떡도 몇  개 받아왔네요

광주올라가는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담양에 위치한 뚝방국수입니다.

국수거리에 있는 국수집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인데요

뚝방에 있어서 뚝방국수인가 봅니다.


몇 차례 가면서 국수, 닭발 계란말이까지 모두 다 먹어봤습니다.

처음 국수거리 갔을 때 눈에 보이는 가게 아무 곳이나 들어갔지 단골이 있진 않습니다.

현재도 단골이 있는 건 아닙니다.


종종 바람 쐬러 가는 거 랜덤으로 먹어보지 말고 식당에 있는 메뉴들 다 먹어보자는

이상한 생각에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블로그 검색해보니 맛있다 맛없다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갈때마다 맛이 약간씩 다른 듯 합니다만

느낌일 수도 있겠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계란말이는 가격이 7천원인데 양이 조금 있습니다. 둘이와서 국수먹고 계란말이까지 먹으면 좀 힘들겠꼬

네명이서 먹어야 하는 메뉴지 싶긴하고 약간 짰었던것 같습니다. 짜면 맥주죠!!


닭발은 무뼈였는데 그냥 적절한듯하고 다른 분들은 맛있다고 하셨었는데

저는 그냥 생각한 닭발 맛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무뼈보단 뼈 있는걸 더 선호하는 타입이라

그랬을 수도 있었겠네요 그래도 한번 드셔 보심을 추천해드려요


주차는 가게 앞에 4~5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그이외에는 도로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주차장에 비해 내부는 엄청 넓은데 꽉 차는 걸 볼때면 다들 어떻게 오시는지 궁금할 때도 있네요


사진은 먹느라 못 찍었고 몇차례 다녀와서 찾아보면 있을듯한데 일단 올려놓고 차분히 정리해야 겠습니다.










장미가든

담양 추월산에 위치한 장미가든 입니다.

메기탕 전문점 찾다가 알게된곳인데 정작 가서는 먹게된게 메기탕이 아니라 메기찜을 선택했습니다.

주차장이 넓고 본채, 별채 옆쪽으로는 계곡까지 있어 백숙먹기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광주방향에서 추월산을 지나 조금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우측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안내받아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방으로 들어가기전에 우측편에 메기들이 있더군요

한참 메기들 구경하고 건물 정면에 붙어있는 대한민국대한명인이라는 간판을 보고 살짝 재밌단 생각도 들긴하더군요

메기찜에도 명인이있구나~ 하고요


아무래도 마케팅에 하나로 이용하시는듯 하나 이생각도 살짝 했습니다. 아무래도 공인은 아니니깐용

집에와서 다시 검색해봤는데 신기한게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뭐 음식먹으러 간거니 음식 이야기를 해야죠

주문하면 바로 음식이 나옵니다. 메기찜 2인분 주문했었고 얼마 있지 않아 조리되어진 메기찜이 나왔습니다.

조금더 끓여서 먹으라고 하네요

메기위에 양념장이 그대로 얹어져 있는데 첫인상은 고추장인가? 맵지 않을까? 하며 

양념맛을 살짝 봤는데 달면서 매운게 어른들은 너무 달다고 싫어하실거 같기도 하지만

어린사람들 입맛까지 잡아주는거 같아 괜챃겠단 생각도 살짝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메기살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도톰하면서 쫀득 쫀득한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레기도 양이 푸짐하고 메기아래로도 깔려져있어서 잘 뒤집어서 드시면 됩니다.


공기는 별도였고 반찬도 너무 많지 않고 적당하게 정갈히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공기 도전해볼려고 했는데 메기를 너무 많이 먹다 보니 배가 너무 불러 결국 한공기에서 마무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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