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생대패 맛집이 생겼다고 지인에게 소개받고 다녀왔습니다.

맛집 소문이 날만큼 앉을 자리가 없었는데 그나마 운이 좋게 들어가자 마자 한자리 나오더군요

안내해준 자리에 앉아 생대패와 삼겹 주문했습니다.

주방 옆자리라 사장님이 고기 써시는 주방 모습이 보이더군요


메뉴가 많지는 않고 집중하여 주문할 수 있어서 첫 번째로 너무 좋았습니다.

쟁반에 반찬들이 나오는데 솔직히 구시청에 육층집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식당 컨셉이란게 어느 정도는 겹치는 부분이 당연하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냥 비슷하다는 것뿐이었고 고기가 바로 나오자 직원분이 처음 셋팅은 해주셨고

그 뒤로는 직접 구워 먹었는데 손님들이 너무 많다 보니 직원분들이 정신없이 다니시더군요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처음 불판에 불이 잘 안 오른가 싶더니 나중에는 너무 잘 익어서 정신없이 먹었던 것 같네요


후식으로 비빔밥 시켰는데 2인 기준이란게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사실 고기가 맛있다 보니 둘이서 4인분 먹고 비빔밥까지 먹으려 하니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삼겹과 생대패 중에 뭐가 더 맛있었냐고 물으신다면 개인적으론 생대패라 하겠습니다.


김치찌개도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배부른 관계로 다음을 기약했네요 


주차는 따로 안되고 이쪽 먹자골목이 주차전쟁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각오하고 가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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