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정문에 위치한 대왕김밥 입니다.
사실 길가다 보면 대왕김밥 간판이 종종 보이긴 합니다.
다 같은 맛 같은 메뉴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확실히 신안동 대왕김밥은 남다른 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메뉴든 가성비가 좋습니다.
전대 정문 거리에 대충 출력소만 12개 정도 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중에 사장님 한분은 대왕김밥 조미료 범벅이라 난 못 먹겠다고 하셨던게 기억이 나지만
제 입맛은 MSG도 하나의 맛이라 생각하기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갔었는데도 명성은 여전하고 뒤로 공간이 더 넓어진 데다가 더 청결해진듯 했습니다.
정말 시간이 지났지만 젊은 학생들이 많이 사랑해주는 만큼 확실히 깔끔함을 잘 유지해나가고 있는 식당이지 싶습니다.
그날도 입구에 포장 주문 손님이 3~4팀 있으시더군요
대왕김밥은 혼자서 먹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주위에 원룸촌과 고시원도 많은터라 혼밥이 당연히 되어있기도 하거든요
저는 둘이 가서 먹었습니다.
뭐니 뭐니 분식은 여럿이 가서 다양하게 주문해서 뭔가 도장깨기 기분으로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먹어야 살로도 안 갑니다.
돈까스+새우튀김김초밥+라볶이 조합으로 시작했는데 깔끔하게 먹었네요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네요
좁은 가게에서 일하시는 분들만 어림잡아 7~8분인 게 정말 대단한 가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주차는 어렵습니다. 좀 멀리 주차하고 걸어오셔야 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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