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용면 커피숍 호시담

담양 호시담

펜션으로 유명했는데 이제 커피숍으로까지 유명해지는듯 합니다.

평소에 한번 숙박해보고 싶다 생각했던곳이었는데 기회가 없어 눈팅만하다 말았었는데

최근에 커피숍으로 인스타에서 난리 난리도 아닌터라 구경할겸 주말에 다녀왔었습니다.

주말인데다가 핫플은 핫플이나 보다 실감이 갔던게 패션피플들 다 모여서 사진찍는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앉을 자리가 하나도 없는 데다가 사진찍기도 어려워 대충 언능 언능 구경만하다가 돌아왔어요

메론주스 마셨는데 메론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살짝 사악하네요

이후에 한번더 방문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평일에 가야하나 봅니다.

그때 비까지 왔었던터라 더욱이 한가해서 좋았네요 

차분히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구 이번에는 말차라떼 먹었는데 ㅋ 생각했던게 아니어서 살짝 실망

자세히 보면 콘크리트구조물일뿐이지 별다른건 없는데 담양 이런곳에 이런까페가 있어?

라는 선입견이 먼저 깔려있다보니 기대이상의 만족감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처음에 시원시원한 구조물이 제주도온줄 알았었습니다. 

주변은 전혀 그렇지 않지만요 ㅋㅋㅋ

집에 돌아와서 호시담 검색해보니 홈페이지랑 있더라고요

건축가랑 전문 조경사분이 지었다고 나온걸 봤는데 확실히 전문가의 손길이 거쳐지나가면 뭔가 욕심 없이

깔끔한 모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전라남도 #담양 #광주에서놀자 #호시담 #담양커피숍